화순군, '심쿵 심쿵 겨울 화순 나들이'
2019-02-01 공성남 기자
[시사매거진/광주전남=공성남 기자] 화순군(군수 구충곤) 드림스타트는 대상 아동과 가족 38명이 지난 25일 ‘심쿵 심쿵 겨울 나들이’ 체험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은 문화적 경험이 부족한 아동과 그 가족에게 사회성 발달과 가족관계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추운 겨울을 화순에서 즐기며 건강하게 추위를 이겨내기 위해 무등산 양떼목장과 백아산 눈썰매장 체험을 진행했다.
한 참가자는 “차가 없어 양떼목장, 눈썰매장에 올 수 없었다”며 “날씨는 춥지는 너무 즐거웠다”고 말했다.
화순군 드림스타트는 현재 취약계층 아동 258명을 관리하고 있으며 금융 교실, 볼링, 롤러스케이트, 창의 블록 놀이 등 다양하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정신을 기르고 가족들과의 친밀함을 형성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