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감사담당공무원 역량 강화 나선다
공정하고 투명한 감사 실현 기대
2019-01-31 김현주 기자
[시사매거진/전북=김현주 기자] 전라북도교육청이 감사담당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공정한 감사 실현을 위한 ‘2019년도 감사담당공무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30~31일 이틀간 전북교육연수원에서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는 도교육청을 비롯해 14개 교육지원청 총무(감사)담당 및 감사담당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내용은 물품·용역 및 시설 계약업무의 이해 ,사립학교(학교법인)의 이해 ,시설공사 감사 기법 등에 대한 교육이다.
이와 함께 소통과 공감으로 감사 개선 방안 도출을 위한 분임 토의도 진행됐다.
분임토의 주제는 크게 사립유치원 감사 실시 방안, 종합·재무감사 개선 방안, 특정감사 개선 방안 등 3개 분야로 자율적인 분위기에서 의견을 교류하면서 개선 방안 및 해결책을 도출해 내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소통과 대화의 기술을 주제로 한 명사특강과 미륵사지 탐방 등 을 통해 감사담당공무원들에게 힐링의 시간도 제공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감사담당공무원의 감사 역량을 강화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감사를 실현하고자 한다”면서 “이번 워크숍을 통해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이 협력을 바탕으로 자체감사 개선 방안을 도출하고, 효율적인 감사 업무 추진과 재충전의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