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파트너스, 올해 암호화폐 시장 전망과 주요 화두 발표

2019-01-29     최지연 기자

[시사매거진=최지연 기자] 체인파트너스가 29일 서울 강남구 마루180에서 미디어토크 행사(CP Media Talk)를 개최했다. 행사의 주제는 올해 암호화폐 시장 전망과 주요 화두에 대한 소개였다. 

이날 행사는 체인파트너스 표철민 대표의 인사말로 시작되었다. 체인파트너스 표철민 대표는 “이날 행사는 체인파트너스와 크립토파이낸스 팀이 함께 준비하였다. 암호화폐 금융 사업을 맡은 크립토파이낸스팀은 회사에서 가장 규모가 큰 팀”이라며 “파트너십 등에서 열린 자세로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후 크립토 파이낸스 소개와 2019년 전망에 대한 발표를 진행한 한대훈 체인파트너스 파이낸스 그룹장은 “비트코인이 대중에게 알려지는 해가 2017년이었다면 2018년에는 버블이 깨졌습니다. 올해는 내실을 다지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원년이 될 것입니다”라고 말하며 2019년도 트렌드 전망 7가지에 대해 소개 했다.

한대훈 그룹장은 7가지 트랜드로 ‘지속되는 규제 노이즈’, ‘블록체인 옥석 가리기’, ‘ 기관 투자자의 시장 참여’, ‘증권형 토큰의 부상’, ‘새로운 대체자산군으로서의 의미 부여’, ‘블록체인 생태계 내 빅블러현상’, ‘중앙화된 블록체인 프로젝트의 등장’을 꼽았다.

이후 디지털 자산 시장의 기관 참여와 장외거래(OTC) 산업, 증권형 토큰(STO)에 대한 오해와 진실, 싱가포르-홍콩의 디지털 자산 규제 비교 분석 순으로 발표를 이어갔으며 발표가 끝난 후에 질의 응답시간을 가졌다. 체인파트너스는 앞으로 지속적인 행사를 가지겠다고 밝혔다.

한편, 체인파트너스는 2017년 7월 표철민 대표가 설립한 회사이다. 한국의 첫 블록체인 컴퍼니 빌더로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관련 스타트업을 직접 만들고 키우는 일을 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