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청년도전 프로젝트 공모

[시사매거진=김민수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2019 강북 청년도전 프로젝트’ 공모사업을 실시하고 오는 2월 13일(수)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청년도전 프로젝트’는 청년의 자기주도적 사회참여를 활성화하고 청년들에게 능력개발, 자기발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실시하는 것으로, 구는 이번 공모에 총 4,500만원을 편성, 선정 사업별 최대 8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모주제는 ▲강북청년 맞춤 생활백서 기획·제작 ▲지역기반 청년문화 발굴 및 활성화 ▲건강한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 ▲ 그 밖에 지역의 각종 공공과제 및 청년문제 해소를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이다.

신청대상은 강북구에서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만 19~39세(공고일 기준) 청년 3명 이상의 모임 또는 단체이다.

참가 희망자는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갖추어 이메일 또는 강북구청 일자리경제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접수마감은 오는 2월 13일(수), 18시이다.

신청서식 및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청 홈페이지⇒우리구 소개⇒알림마당⇒고시공고 또는 새소식에서 확인하거나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청년당사자가 지역 공공과제, 청년문제 해소의 주체로서 구정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청년들의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목표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강북구는 지난해 청년도전 프로젝트를 통해 ‘청년, 인권을 만나다’, ‘강북구 비긴 어게인’, ‘그시그날’ 등 총6개 사업을 선정,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