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키드 헤비포터 x 김보라, 새 싱글 ‘그럭저럭’ 발매
2019-01-22 하명남 기자
[시사매거진=하명남 기자] 슈퍼키드의 베이시스트 겸 프로듀서 강조성(헤비포터)과 보컬리스트 김보라의 팝 프로젝트 ‘레코드벨’의 새 싱글 ‘그럭저럭’이 금일(1월 22일) 정오에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 곡은 슈퍼키드가 발매한 동명의 노래를 리메이크 한 곡으로서, 강조성이 직접 작사 작곡을 담당했다.
이별 후에 ‘괜찮지는 않지만, 그걸로 괜찮은 이’의 마음을 노래한 곡 그럭저럭은 동료 뮤지션들의 세션참여로 그 완성도를 높였다는 후문이다. 앤든(ANDN)의 배현근, 문콕(Moonkock)의 더오(The O) 등이 함께 연주로 참여했다.
실제 동아방송예술대학교의 선후배 관계인 강조성과 김보라가 2016년 결성한 어쿠스틱 팝 듀오 레코드벨은 팝이라는 기반 위에 재즈와 어쿠스틱, 그루브한 느낌이 잘 어우러지는 색깔을 추구한다.
결성된 그 해에 두 개의 디지털 싱글을 발매했던 레코드벨은 매 해마다 새로운 싱글을 공개하며 그들 만의 음악적 색깔을 표현해내고 있다.
한편, 레코드벨은 지난 2018년 광주에서 열린 ‘전국오월창작가요제’에서 창작곡 ‘인사’를 통해 금상을 수상하며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