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의창구, 어린이집 통학차량 안전관리시스템 구축
- 안심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잠자는 아이 확인장치’ 도입 -
2019-01-21 양희정 기자
[시사매거진/창원=양희정 기자] 창원시 의창구(구청장 서정두)는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모든 어린이집 통학차량에 ‘잠자는 아이 확인장치’를 설치한다.
‘잠자는 아이 확인장치’는 운전자가 운행을 끝낸 후 통학차량 내부를 살피고 맨 뒤에 있는 확인 벨을 누르지 않고 하차할 경우 비상 경고음이 울리게 되는 장치로 어린이가 통학차량에서 제때 하차하지 못해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 할 수 있다.
의창구는 사업비 3500만원을 투입해 3월말까지 지역 내 통학차량을 운영하고 있는175개소 어린이집의 통학차량 177대에 확인장치를 모두 설치할 계획이다.
김남희 의창구 가정복지과장은 “우리의 미래인 소중한 아이들의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확인장치를 설치해 어린이의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