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부산문화관광기념품 전시회’ 개최
23~25일 부산시청 1층 로비서 22개 업체 600여점 전시
[시사매거진/부산=양희정 기자] ‘아시아 최고 여행지’ 부산을 대표하는 관광기념품 홍보 및 판로 확대를 위한 ‘부산문화관광기념품 전시회’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부산시청 1층 로비에서 펼쳐진다.
21일 부산시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부산의 대표 관광기념품을 개발하고 발굴하기 위해 부산지역에서 제작, 판매되고 있는 각종 기념품을 한자리에 모아 대규모 전시회를 개최함으로써, 시민들에게는 부산의 다양한 기념품을 홍보하고 참여업체에게는 협업과 정보제공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디자인·콘텐츠 분야 업체 ▲공예분야 단체 ▲주요관광지 기념품점 ▲부산지역 우수식품 ▲마을협동조합 및 사회적기업 등 부산지역 주요 기념품 22개 업체가 참여하고, 지자체 홍보기념품까지 포함해 총 600여점의 기념품이 소개된다.
특히 감천문화마을, 용두산N타워, 송도케이블카 등 주요 관광지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인기 기념품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으며, 부산지역 우수식품 제조업체들이 만든 ‘메이드 인 부산(Made in Busan)’도 참여해 기존 디자인, 공예분야 기념품 외 다양한 종류의 상품을 한곳에서 만날 수 있다.
행사기간동안 전시업체 방문 스탬프 투어, 나만의 머그컵 제작, 설문지 참여(키오스크)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시민의 참여와 흥미를 유발하고, 이와 더불어 외국인 모니터링단 운영과 전문가 자문회의 개최를 통해 향후 부산시 기념품 발전방안도 모색한다.
이병석 부산시 관광마이스과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관련업체 간 네트워킹을 통한 협업으로 부산의 대표적인 문화관광콘텐츠를 개발하고, 기념품산업이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