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합포구, 설맞이 불법광고물 근절 캠페인 및 특별단속 실시

오는 22일 저녁 6시 30분부터 신마산 통술거리 일원에서

2019-01-21     양희정 기자

[시사매거진/창원=양희정 기자] 창원시 마산합포구(구청장 장진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22일 저녁 6시 30분부터 신마산 통술거리 일원에서 불법유동광고물 근절 캠페인 및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마산합포구 건축허가과 직원과 옥외광고물 민관재해방재단이 참여해 신마산 통술거리 인근 상가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불법광고물 근절 홍보안내문을 배부하고 주민생활에 불편을 주는 에어라이트, 입간판 등 불법유동광고물에 대해 계고 조치한다.

그동안 불법유동광고물에 대해서는 행정지도 및 계도 위주의 자진철거를 유도하는 방향으로 정비해 왔지만, 반복, 상습적으로 광고물을 뿌리거나 선정성 광고물을 살포하는 경우엔 과태료 부과 및 사법기관에 고발하는 등 강력한 법 집행을 통해 위법행위를 근절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동규 마산합포구 건축허가과장은 “불법유동광고물의 지속적인 정비와 근절 홍보캠페인을 통해 깨끗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선진 광고문화 정착을 위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