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합포구, 설 명절 성수식품 지도점검 나서

오는 18일까지 위생 점검 실시

2019-01-16     양희정 기자

[시사매거진/창원=양희정 기자] 창원시 마산합포구(구청장 장진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소비자가 안심하고 식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제수용품, 선물용 식품 등 명절 성수식품 제조업소와 판매업소 93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18일까지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마산합포구 관계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떡, 어육가공품, 두부류, 반찬류 등을 취급하는 즉석식품제조가공업소와 선물용 식품, 건강기능식품 등을 취급하는 식품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 무등록·무표시 제품 사용·보관 여부 △ 유통기한 경과 원료 사용 여부 △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 원산지 표시 방법 준수 여부 △ 식품의 취급·보존 및 유통기한 준수 여부 △ 기타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 등이다.

방춘식 마산합포구 문화위생과장은 “점검 시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지 계도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적법한 행정처분을 하여 설 명절 기간 안전한 식품이 유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