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푸른전당 민들레합주단 ‘정기연주회’ 성료

청소년과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

2019-01-14     양희정 기자

[시사매거진/창원=양희정 기자] 창원시설공단(이사장 허환구) 산하 늘푸른전당의 민들레합주단은 지난 13일 오후 늘푸른전당 공연장에서 ‘제11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청소년과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에 열린 이번 연주회에서는 드보르작의 ‘신세계 교향곡’ 등 클래식과 ‘칵테일 사랑’과 ‘네모의 꿈’ 등 대중가요와 영화  OST 등 시민들에게 친숙한 곡을 선보였다. 또한 합주단원의 학부모들로 구성된 ‘우쿨렐레단’의 공연과 함께 김해 신안초등학교 합주부 40명이 참가해 지역연계 협연을 펼쳐 박수갈채를 받았다.

지난 2008년 창단한 늘푸른전당 민들레합주단은 악기 연주에 관심이 많은 초중고생 80여 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정기적으로 복지관과 요양병원 등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음악연주를 통해 봉사활동을 펼치는 재능기부 봉사동아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