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호 무소속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복당 불허 관련 입장문 발표
지역민이 받았을 상처, 안타깝고 죄송하다/의정활동과 지역발전으로 보답하겠다
2019-01-14 오운석 기자
〔시사매거진/전북=오운석 기자〕 남원, 임실, 순창지역구 국회의원 이용호 의원이 자신의 더불어민주당 복당이 불허된 점과 관련 입장문을 내고, 지역민에게 죄송하다고 밝혔다.
다음은 입장문 전문.
[입장문] 민주당 복당 불허 관련
민주당의 결정을 담담하게 받아들이겠습니다. 복당선언 과정에 대한 모든 말은 삼키겠습니다.
민주당 복당은 안됐지만, 복당선언시 했던 다짐과 약속은 지키겠습니다.
제 자신을 더 성찰하는 계기로 삼고 국회의원으로서 나라에 기여하는 길이 무엇인지를 고민하며 의정활동에 충실하겠습니다.
정치를 새로 시작한다는 각오로 언행을 무겁게 하겠습니다.
다만 안타까운 것은 저를 응원하고 환영해주신 지역민들과 당원들이 입었을 상처입니다.
그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제대로 된 의정활동과 지역발전으로 보답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