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회원도서관, 청년 취업서적 공유 사업 운영

취업 서적 공유로 취업 고민 함께 나눠요

2019-01-14     양희정 기자

[시사매거진/창원=양희정 기자]

창원시 마산회원도서관은 자격증 취득이나 취업을 준비 중인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취업정보 및 서적 공유로 취업에 도움을 주고자 연속간행물실 내에 ‘청년취업서적 공유 서가’를 운영하고 있다.

‘청년 취업서적 공유서가’는 먼저 취업한 선배들이 사용하던 각종 수험서, 어학 · 컴퓨터 등 자격증 관련도서, 면접·시사상식 기출문제집 등 취업에 도움이 되는 책을 기증받아, 그 책을 필요로 하는 다른 취업준비생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자발적인 나눔 공간이다. 취업관련 팸플릿, 시험정보 등의 자료도 함께 비치되어 있다. 이외에도 취업준비생들의 취업의욕을 고취시키고, 힘이 될 수 있는 취업 특강도 오는 9월 운영할 계획이다.

취업관련 도서 기증을 희망하거나 기증된 도서를 이용하고자 하는 사람은 2층 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마산회원도서관 관계자는 “많은 시민이 청년취업서적 공유 서가 운영에 동참해 취업준비생들의 취업준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마산회원도서관(☎ 225-747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