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사무직 희망 청년 위한 맞춤형 교육 연다

‘사무 및 회계실무자 양성과정‘, 1월 14일부터 교육 신청 시작

2019-01-12     홍승표 기자

[시사매거진/경기=홍승표 기자] 경기 의정부시는 오는 2월 13일부터 3월 22일까지 6주간 사무직 취업을 원하는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직업교육 ‘사무 및 회계실무자 양성과정‘을 진행한다.

교육은 실제 사무현장에 사용하는 프로그램을 이해하고 실무능력 향상을 목표로 기획했으며, 교육 수료 후 컴퓨터 활용능력 2급과 전산회계 1급, FAT 1급의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의정부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은 교육 신청이 가능하며, 자격증 취득 후 사무직으로 취업을 희망하는 2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교육대상자는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120시간의 이론·실습 과정을 진행하게 된다. 교육 이수 후에는 교육훈련비 환급과 취업 성공 시까지 지속적인 알선 및 관련 정보 등을 받게 된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14일부터 2월 11일까지 의정부일자리센터로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직무에 따른 능력과 경험을 중요시하는 청년채용동향에 맞춰 직무교육을 지원하고, 취업성공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