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남구청, 동절기 화재 없는 안전 전통시장 화재예방 추진

오는 2월 28일까지 관내 11개 전통시장 대상으로 화재예방에 나서...

2019-01-12     대구경북취재본부 구웅 기자

[시사매거진/대구경북=구웅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오는 2월 28일까지 겨울철 화재발생에 취약한 관내 전통시장 11개소를 대상으로 화재예방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남구청은 급증하는 겨울철 화재에 따라 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전통시장 상인회, 공무원, 유관기관이 함께 나서 화재예방활동을 중점 추진하며 대형화재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한다.

화재예방 주요 활동내용은 ▴전통시장 주 1회 이상 순찰 ▴상인회자체 진화대 편성 운영으로 화재예방 활동 강화 ▴월 1회 상인안전교육 실시 ▴가스·안전사고 예방 등 화재예방 홍보 강화 등이다.

특히, 각 시장별 상인회원 5~10명 정도로 상인회 자체 진화대를 편성·운영하고, 시장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며 화재발생시 초기 진화 등 신속한 현장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전기안전공사, 중부소방서, 남부경찰서 등과 합동으로 전통시장 내 점포의 전기·가스 시설 점검 및 위험요소를 파악하고, 순찰 강화 및 전통시장 내 소방통로 확보 등 화재 없는 전통시장 만들기에 집중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올겨울 전통시장 안전점검 및 순찰 강화 등화재없는 전통시장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상인들께서도 화재예방을 위해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