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구,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조심하세요
- 수산물 취급업소 지도·점검 병행 식중독 예방 총력
2019-01-11 양희정 기자
[시사매거진/창원=양희정 기자] 창원시 성산구(구청장 김종환)는 겨울철 수산물취급업소의 식중독 사전예방 관리를 위해 오는 31일까지 횟집 등 수산물취급업소 100개소를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공무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위해발생 빈도가 높고 집단 식중독 발생우려가 높은 수산물의 위생적 관리실태 및 유통과정, 수족관의 위생적 취급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며, 지도점검과 병행하여 위생업소 종사자의 위생수칙 인식개선과 함께 식중독 예방홍보 전단지를 활용해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 홍보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감염병 예방은 무엇보다 개인위생수칙 준수가 중요한 만큼 △ 흐르는 물에 비누를 사용하여 30초 이상 손씻기 △ 어패류는 수돗물로 세척하고 중심온도 85℃, 1분 이상 가열하기 △ 물 끓여 마시기 △ 채소·과일은 깨끗한 물로 3회 이상 세척·소독하기 △ 조리도구는 열탕소독하거나 염소소독하기 △ 주변 환경 청결히 하기 △ 화장실 사용 후 변기 뚜껑 꼭 닫고 물 내리기 등 개인위생수칙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김종환 구청장은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수칙 홍보와 식품취급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