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대게하우스/유용수 대표
2007-01-14 취재_남윤실 기자
건강지향적인 씨푸드 외식문화의 전도사 역할 자임
외식문화가 웰빙 바람을 타고 서서히 달라지고 있다. 육류 위주의 외식에서 이제는 해산물로 변해가는 추세이다. 해산물은 저칼로리 고담백질식품이라는 점에서 웰빙식품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여성뿐 아니라 직장인과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고객층으로 부터 사랑을 받는 이유기도 하다. 그 중에서도 단연 인기 식품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은 대게와 킹크랩일 것이다. 생김새부터가 크고 신기해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음식 맛 또한 일품이기 때문에 많은 매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최근 외식산업의 블루오션으로 떠오른 씨푸드 시장에 발 빠르게 뛰어든 상암대게하우스는 저렴한 가격에 최고의 맛과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건강까지 지킬 수 있는 웰빙시대에 가장 적합한 음식점이다. 이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는 유용수 대표는 20여년의 오랜 요리사 경험과 신뢰를 바탕으로 고급 수산물의 대중화를 선언하며 고객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고 있다.
고급수산물이 대중적 음식으로 선봬
킹크랩, 대게와 같은 요리는 흔히 접하기 힘든 고급 요리에 속하며 음식가격도 고가이기 때문에 한번 이 요리를 먹으려면 지갑사정이 문제가 된다. 그렇다고 고급요리를 저렴한 가격에 고객들에게 선보이려고 한다면 간혹 음식의 질이 문제가 되곤 한다. 앞서 거론된 문제점들은 상암월드컵경기장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상암대게하우스를 찾는다면 말끔히 해결된다.
상암대게하우스는 원료구입에서 부터 고품질을 추구하고 있기 때문에 앞서 말한 부분을 염려할 필요가 없다. 이 음식점은 대게, 킹크랩요리의 대중화를 선언하며 고객들에게 신선한 재료를 이용해 최고의 요리를 제공하고 있다. 그렇다면 많은 사람들은 이 음식점이 다른 음식점과 비교했을 때 음식 가격이 저렴할 수 있는 비결이 대한 궁금증을 느낄 것이다.
그 비결은 크게 두 가지로 꼽을 수 있는데 첫 번째 비결은 유용수 대표의 숙련된 요리 실력과 오랜 경험에 나오는 노하우에 있다. 그는 20여년간 롯데, 리츠칼튼호텔 등의 국내 유명호텔과 레스토랑에서 근무했던 화려한 요리경력을 갖춘 요리사이기 때문에 여러 요리사를 채용하지 않고도 1인 3역 이상의 몫을 담당하고 있기 때문이다. 두 번째 비결은 고스란히 고객들의 부담으로 돌아가는 인건비 비용을 최소화한데 있다. 최소 인력으로 최대한의 고객감동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항상 웃는 미소로 고객을 대하며 고객이 불편한 상황은 없는지, 필요한 것들이 무엇인지 대해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 고객이 요구하기 전에 한 발 먼저 다가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이 음식점에서는 고객들이 특별한 날을 맞이했을 때 와인과 미역국을 서비스로 제공하며 고객감동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더불어 주 메뉴가 나오기 이전에 나오는 죽, 샐러드, 게 소스 등은 유 대표가 심혈을 기울여 직접 개발한 음식으로 입맛을 돋궈주는 매력이 있다.
고객들의 사랑으로 성장한다
유 대표는 고급 호텔에서 일을 하다가 문뜩 떠오른 것이‘좀 더 많은 사람들이 고급요리를 부담 없는 가격에 즐길 수 있도록 제공하고 싶다’는 발상에서 지난 2005년에 상암대게하우스를 오픈하였다. 레스토랑이 아닌 일반 음식점에게 평소에 쉽게 접할 수 없던 요리를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으며 철저한 선별과정과 유통경로를 거쳐 신선하다고 인정받은 제품을 최고의 인류 요리사가 요리해주는 것 또한 이채롭다. 특급 호텔에서 경험할 수 있는 재료와 맛을 저렴한 가격에 맛 볼 수 있다는 것이 입소문으로 퍼져 이 음식점은 찾아오는 손님들로 인해 문전성시를 이룬다.
유 대표는 “고객들이 저희 요리를 맛보시고 흡족해 하시며 맛있게 드실 때 행복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지켜 고객을 한결같은 마음으로 모실 것이며 저희 음식점을 잊지 않고 찾아주시는 고객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 음식점은 정직한 마음과 고객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으로 운영을 하고 있으며 이러한 따뜻한 마음이 고객들에게 전해져 한번 이 음식점을 찾은 고객이라면 맛과 서비스에 감동해 단골고객이 되고 만다.
한때 수요와 공급의 불안정성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던 유 대표는 “재료값이 2배 가까이 올라 고객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기 어려운 때가 있었다. 고객들에게 가격을 올려 받기 죄송한 마음에 제가 손해를 보더라도 최대한 저렴한 가격에 제공해야겠다고 결심했다. 이런 제 마음을 알아주는 고객들이 있었기에 어려운 시절을 극복할 수 있는데 큰 힘이 되었고 그때의 고객들이 지금도 저희 가게를 잊지 않고 찾아주신다”고 말했다. 진실한 마음으로 요리를 만드는 유 대표야말로 이 시대에 고객들이 진정으로 바라는 사람이 아닌가 싶다. 최근 외식업계에 새로운 트랜드로 자리 잡은 씨푸드는 상암대게하우스와 같은 음식점으로 인해 밝게 예측된다.
상암대게하우스 유용수 대표 인터뷰
“고객과 함께 하는 곳, 고객들의 안식처 같은 곳이고 싶다”
대게, 킹크랩은 입맛 가득 퍼지는 풍부한 게 맛을 맛볼 수 있는 요리이다. 이 맛을 좀 더 많은 고객들에게 선사하고자 직영점을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우리 음식점은 중간 유통을 거치지 않는 직접 유통으로 고객들에게 공급의 안정과 가격의 합리성을 부여해 씨푸드의 대중화를 선도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우리 상암대게하우스의 꿈은 소박하다. 직원들의 친절한 모습과 환한 미소로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해 편안한 분위기에 최고의 서비스를 받고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우리는 단순히 음식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들과 같이 동화되길 바란다. 고객들이 기쁜 일이 있을 때 함께 기뻐하며 더욱 잘 되길 기원해 줄 수 있는 그런 음식점이고 싶다. 이윤추구에 목적을 두기보다 뛰어난 맛과 영양, 그리고 싱싱함을 생명으로 하는 수산식품을 제공하여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는 고객에게 최고의 음식을 제공하여 보는 즐거움, 입의 즐거움, 마음의 여유와 풍요로움을 느낄 수 있는 음식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싶다. 저희 음식점을 찾아 주시는 모든 고객들께 언제나 변함없는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