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창구, 동절기 노숙인 보호 야간 순찰 활동 펼쳐

2월말까지 노숙인 집중 보호기간

2019-01-11     양희정 기자

[시사매거진/창원=양희정 기자]

창원시 의창구(구청장 서정두)는 지난 10일 용지동 일대 공원, 상가밀집 지역 등 노숙인 신고지역을 중심으로 야간 순찰 활동을 펼쳤다.

의창구는 2월말까지 노숙인 집중 보호기간으로 정하고 매달 2회 이상 정기적인 야간 순찰 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민원 제보 등에 의해 수시로 현장 순찰 등을 통한 보호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거리노숙인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중점적으로 보호활동을 실시하고, 노숙인 발견 시 연고자가 있는 경우는 가족에게 연락해 귀가 조치하며, 응급조치가 필요한 경우 유관기관과 협조해 병원호송 등 필요한 의료지원 및 긴급복지를 지원하고 있다.

윤종묵 의창구 사회복지과장은 “노숙인 방지를 위해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 수시로 순찰활동을 실시하고, 거리노숙인 발견 시 신속하게 구청이나 경찰서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