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회원도서관, 2019년 개관시간 연장 사업 계속 운영

평일 오후10시까지 도서관에서 책도 보고 문화행사도 참여

2019-01-11     양희정 기자

[시사매거진/창원=양희정 기자] 창원시 마산회원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공공도서관 개관시간 연장사업’을 2019년에도 계속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공도서관 개관시간 연장사업’은 주간에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직장인과 지역주민을 위해 평일 오후 6시까지 운영하는 자료실을 오후 10시까지 연장하여 운영하는 사업이며, 마산회원도서관은 2007년부터 지속적으로 시행함으로써 시민의 도서관 이용 편의 제공에 앞장서 왔다.

마산회원도서관은 평일(화~금요일) 제1·2자료실 및 연속간행물실을 오후 10시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연장 운영 자료실에서는 도서의 대출·열람뿐 아니라 신문이나 잡지 등 다양한 자료를 열람할 수 있으며, 이 외에도 야간 문화강좌, 야간 특강, 야간 독서문화행사도 개최해 시민의 문화생활 향유는 물론 독서인구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마산회원도서관 관계자는 “ ‘2018 밤이면밤마다 독서문화행사’가 시민의 많은 호응으로 인기가 많았으며, 올해는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야간에 도서관을 찾는 이용자들을 맞이하겠다”고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