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훈의 건강이야기/정종훈 원장
2007-01-03 취재_남윤실 기자
개개인에 맞춘 운동, 섭생, 명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 제시
발 문 : 건강한 삶을 도모하는데 있어서 생활습관과 식습관이 중요하다는 사실은 모든 사람들이 인식하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정작 마음의 건강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인식하지 못하고 마음을 건강하게 하는 방법에 대한 관심을 기울이지 않고 있다. 건강 전문가들은 마음을 다스릴 줄 알아야 철저한 자기관리가 이뤄지고 마음이 편안해야만 신체를 해로운 것으로부터 피할 수 있다고 말한다.
한국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마음먹기’ 에 따라 사람의 건강과 인생이 180도 바뀔 수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마음을 어떻게 다스려야 좀 더 윤택하고 편안한 삶을 살 수 있을까?’에 대한 해답을 정종훈의 건강이야기를 운영하며 건강 전도사로 정평이 나 있는 정종훈 원장을 만나 들어보도록 하자.
마음의 건강이 가장 우선시 돼야
천안에서 정종훈의 건강이야기(http://cafe.daum.net/jeong119)를 운영하고 있는 정 원장은 실제로 자신이 여러 가지 질병으로 인해 몸이 많이 쇠약했었다. 쇠약한 사람들이 다 그렇듯 병마를 이겨내기 위해 몸에 좋다는 것은 다 해봤을 정도였다. 그런 그에게 희망의 빛줄기처럼 느껴진 것은 <마음의 치유에너지였다> 즉 자신의 병을 자신이 치료 할 수 있는 치유에너지가 내 안에 잠재하고 있다는 사실을 자각한 것이다.
‘모든 병의 근원은 마음에 있다’라는 말처럼 정신건강을 유지하는 것은 신체 건강은 물론이며 우리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준다는 이치를 깨닫고 자기 자신의 내면을 다스리며 균형 잡힌 생활을 유지하는데 심혈을 기울였다. 정 원장은 몸에 좋은 음식이나 약, 운동에 앞서 명상과 자기수련으로 자기 자신의 내면을 다스린 다음 자신의 체질에 맞는 적절한 섭생과 적당한 운동,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삶을 살려고 노력하였다.
건강이 좋지 않아 다니던 직장도 그만두고 병마에 시달렸던 그가 이제는 건강을 되찾아 자신의 치유방법을 전수해 주는 건강 전도사로 탈바꿈하는 일생일대 전환을 맞는다. 정 원장은 자신의 건강이 호전될 수 있었던 비법을 많은 사람들에게 전파시켜 그들의 삶도 건강해지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담아 ‘정종훈의 건강이야기’를 운영하게 된다.
이 센터는 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교환과 신 지식전수, 자신의 건강은 물론 가족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도와주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또한 건강의 기본요소인 마음을 다스리는 호흡법과 명상법, 체질과 연령에 맞는 섭생법, 체력을 고려한 적절한 운동법을 지도하는 등 개개인에 맞춘 건강프로그램을 제시해 주고 있다.
이와 더불어 기초반, 중급반, 고급반으로 나눠 각 개인에 맞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일반 수련코스와 기공-명상코스를 운영하는 한편 산하에 기공부와 생식부, 활공부를 두고 있다.
특히 정 원장이 적극 추천하는 태극기공은 온 몸의 근육을 자연스럽게 움직이기 때문에 몸과 마음을 유연하게 만들어 줄 뿐만 아니라 마음과 몸의 조화를 잘 이루게 하는 운동법으로 남녀노소 나이를 불문하고 쉽게 배울 수 있는 운동으로써 질병의 예방과 건강유지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한다. 자연의 원리에 기초한 섭생법과 함께 태극기공 보급에도 앞장서고 있는 정 원장은 “누구든지 하루에 1시간 정도 태극기공을 수련한다면 심신이 편안해질 뿐 아니라 마음이 깨끗하게 정화되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한다.
운동․섭생․명상, 건강을 지키는 3요소
과학이 나날이 발전하며 생활의 편안함과 물질적 풍요로움을 가져왔지만 정작 현대인들은 대기와 수질오염 등 각종 공해와 스트레스, 약물 중독, 편식, 과식과 찬 음식의 과다섭취 등으로 심각한 건강위협에 직면 해 있다. 이름 모를 괴질과 당뇨 등 성인병이 감소하기는 커녕 날로 늘어나고 있으며 현대의학으로도 이를 치유할 방법을 찾지 못해 많은 사람들이 고통 받고 있다.
이는 잘못된 섭생과 운동부족, 또는 지나치게 땀을 많이 흘리거나 한쪽만 사용하는 등 잘못된 운동, 환경공해, 스트레스가 주요한 원인이라는 것은 이제는 보편화된 건강상식이다.
특히 과식과 서구화 된 육류위주의 섭생이 당뇨와 고혈압 등 성인병을 불러 오는 주원인이라며 마음과 몸의 균형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체질에 맞는 섭생, 적당한 운동, 마음관리야말로 자신의 건강을 자신이 지키는 3요소라고 강조한다.
정원장은 <이제 건강은 선택이 아닌 필수요건>이라며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는 말을 인용한다.
‘몸과 마음’이 하나임을 강조하는 정 원장은 “몸과 마음의 분리는 곧 죽음을 뜻한다. 고로 마음은 몸의 근본이며 몸의 건강은 마음건강에서 비롯된다. 마음 안에 몸이 있고 몸 안에 마음이 있다.” 고 말한다. 따라서 “현대의학도 이젠 보이는 몸만을 연구의 대상으로 했던 가존의 입장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보이지 않는 마음의 세계까지 그 영역을 확대해야만 몸과 마음으로 구성되어 있는 인간의 건강을 지킬 수 있다”고 시사한다.
즉 몸의 건강은 마음의 건강에서 비롯되고, 마음건강은 몸 건강을 통해 확인된다.’는 것이 그의 지론이다. 그가 좌우명으로 삼는 심신음양오행화평지인(心身陰陽五行和平之人)에서 보듯이 심신의 통일, 음양의 조화, 오행의 균형이 건강으로 가는 길임을 강조하는 그의 모습에서 건강을 염려하면서도 과음-과식 등 쓸데없는 정력탕진과 운동부족 등 건강과는 거리가 먼 생활을 하는 현대인들이 새로운 각도에서 건강을 조망해 보기를 기대해 본다.
정종훈의 건강이야기 정종훈 원장 인터뷰
“지친 몸과 마음의 안식처가 되어드리겠습니다”
병을 만든 것도 본인이니 고치는 것도 본인이 해야 한다. 그래서 ‘내 몸은 내가 관리한다’는 말은 진리이다.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몸을 소중히 여기고 아끼는 것에 동참하여 아픈 사람은 건강하게, 건강한 사람은 안 아프게 살 수 있도록 도움이 되고자 한다.
‘건강은 건강할 때 지킨다.’다는 말처럼 건강은 평소에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태극기공을 배워 여러분들의 삶의 보다 윤택해지질 수 있다면 앞으로 더욱 많은 노력을 기울일 생각이다. 더불어 우리나라 국민 모두가 병으로 인해 자신의 소중한 꿈을 상실하는 일이 없길 바라며 건강할 때 자기 자신을 소중히 여겨 건강한 삶을 누리는 현명한 사람들이 늘어나길 소망한다.
재산을 잃는 것은 조금 잃는 것이고 명예를 일는 것은 많이 읽는 것이며 건강을 잃는 것은 모든 것을 잃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정종훈의 건강이야기는 이렇듯 중요한 건강을 지킬 수 있는데 도움을 주는 언제나 열려있는 공간으로 건전하고 밝은 미래를 약속하는 건강문화쉼터로 자리매김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