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찾아가는 체납자 실태조사원 25명 뽑는다

체납자 실태조사원 1.22~1.25일까지 접수 받아...오는 20일 합격자 발표

2019-01-11     강대수 기자

[시사매거진=강대수 기자] 하남시는 지방세 및 세외수입 찾아가는 안내를 위한 체납자 실태조사 기간제 근로자 25명을 1월22일부터 1월25일까지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공고일 현재 하남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만18세 이상의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이 없는 거주자이며,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통해 내달 20일 최종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조사원은 다가오는 3월 4일부터 11월 22일까지 세원관리과와 차량등록과 에서 기간제 근로자로 근무하게 되며, 체납자의 거주지 및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여 체납 세금에 대한 안내 등 체납자 실태조사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체납안내 활동 중 만나게 되는 어려운 이웃에 대해서는 동 행정복지센터 연계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택용 세원관리과장은 “체납자 실태조사원 운영이 시 체납액 일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동시에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체납자의 회생과 일자리 창출 효과로 얼어붙은 경기를 회복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