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외동 쌍용~한솔아파트간 도로 개통

교통혼잡지역 개선사업 박차

2019-01-10     양희정 기자

[시사매거진/김해=양희정 기자] 김해시가 시가지 교통혼잡지역 개선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외동사거리 일대 개선책 중 쌍용아파트~한솔아파트 도시계획도로를 오는 11일 우선 개통한다고 밝혔다.

김해시는 외동사거리 일대 교통 혼잡을 개선하고자 외동 쌍용아파트~한솔아파트 도시계획도로(연장 250m, 도로폭 8m) 개설과 한신아파트~한솔아파트 도시계획도로 개설을 지난 2016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다.

한신아파트~한솔아파트 구간은 실시설계를 마치고 올해 보상에 착수해 2020년 개통할 예정으로 공사가 완료되면 분성로 우회도로가 생기게 되고, 현재 공사 중인 외동사거리 혼잡교차로 개선사업이 올 3월에 완료될 경우 외동사거리는 분성로 구간이 1개 차로 확장된다.

이번 쌍용아파트에서 한솔아파트 구간 도로 개통으로 중앙병원 일대에서 김해터미널 방향 통행이 한층 더 원활해지고 소방차량 진입 등으로 주거환경이 개선됐다.

정영 김해시 도로과 담당은 “한창 공사가 진행 중인 외동사거리 혼잡교차로 개선사업이 완료되면 외동사거리 교통 혼잡이 많이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