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구 웅남동, 산불예방캠페인 실시

산불 걱정 없는 웅남을 위한 산불제로화에 도전

2019-01-10     양희정 기자

[시사매거진/창원=양희정 기자]창원시 성산구 웅남동(동장 조도제)은 지난 9일 최근 산불재난 위기경보가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 발령되고 건조주의보가 지속되는 상황을 맞이해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날 캠페인은 유동인구가 많은 푸른어린이공원에서 산불예방을 위한 안내 홍보물을 배부해,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산림 자원의 소중함을 알리는 계기를 가졌다. 특히 이날 현재 웅남동 관내 산림인접지에서 산불 예방 활동을 하고 있는 산불감시원들과 주부민방위기동대가 참여했다.

한편, 웅남동은 장복산, 동구산, 산성산 등 성산구 내의 타 지역보다 산림면적이 넓어 주요 등산로 15개소에 산불감시원을 배치하고 산불감시, 순찰 및 예방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구청 및 소방서와 긴밀한 연락체계를 유지해 초동진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조도제 동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건조주의보가 지속되고 있어 산불 위험도 점차 커지고 있으니,등산 중에 담배로 인한 화재나 농산부산물 불법소각으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계도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