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박한 듯 소박하지 않은 한 상... 대전 맛집 '유진 동태탕&김치찜'

2019-01-08     김민수 기자

[시사매거진=김민수 기자] 소한(小寒)을 지나 어느덧 1년 절기 중 가장 춥다는 대한(大寒)의 맞이를 기다리는 요즘, 꽁꽁 언 몸을 녹여주는 찜, 탕 등 뜨끈한 음식이 절로 생각나는 최근이다. 특히 동태탕은 쫄깃한 식감과 얼큰담백한 맛을 가지고 있어 식사는 물론 술안주로써도 일품이라 동태탕 맛집을 찾는 이들이 많다.

지난 해 11월, 대전광역시 대덕구에 새로이 개업한 ‘유진 동태탕&김치찜’은 동태탕과 김치찜 그리고 코다리찜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음식점으로 뛰어난 맛과 서비스를 동시에 선보이고 있다.

식당의 대표 메뉴인 동태탕은 얼큰하고 시원한 국물이 일품이며, 쫄깃한 동태, 신선한 야채, 그리고 알과 고니, 애 등 여러 사리를 입맛에 맞게끔 추가 주문할 수 있다. 동태는 풍부한 단백질과 아미노산이 있어 다이어트와 간의 해독 작용에도 좋은 효능을 가지고 있으며,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해 두뇌 건강에도 도움을 주는 건강 재료로 꼽히고 있다.

또 다른 대표 메뉴인 김치찜은 젊은 연령대의 고객들이 많이 찾는 인기 메뉴로 돼지고기, 고등어, 꽁치 세 종류로 나뉘어 있어 기호에 맞게 선택을 해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인원수 대로 주문 시 육수, 직접 반죽한 수제비, 찐 김치가 무한리필로 제공되고 있으며, 정갈하고 담백한 맛을 담은 밑반찬 다섯가지 이상이 식탁에 오르고 있다.

‘유진 동태탕&김치찜’ 송재일 대표는 “맛도 중요하지만 음식점은 위생이 최우선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먹는 음식, 가족이 먹는 음식이라고 생각하고 항상 깔끔하고 위생적인 조리, 나아가 최상의 맛과 최고의 서비스로 고객들께 다가가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