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합포구, 경제살리기 실행 보고회 가져

재정 신속집행 추진으로 팍팍한 서민경제 살리기 집중

2019-01-07     양희정 기자

[시사매거진/창원=양희정 기자] 창원시 마산합포구(구청장 장진규)는 7일 구청 회의실에서 전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살리기 실행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창원시가 2019년 시정목표를 ‘창원경제 부흥의 원년’으로 설정함에 따라 구정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었으며, 이날 각 부서장은 상반기 재정 신속집행 목표액 254억 원의 달성을 위해 도로개설, 공원정비, 마을안길과 농로포장, 경로당 개보수 사업 등을 조기 발주하고 목표 달성까지 매주 점검하는 등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보고했다. 또한 구는 공공근로 신규사업장 확대, 주민자치센터 관리도우미 시범 운영, 해안변 쓰레기 수거 전담인력 배치, 제로페이 홍보 등 지역경제를 살리는 일자리 사업의 지속적인 발굴에도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장진규 구청장은 “재정 신속집행 목표를 역대 최대로 설정한 만큼 강한 실행력이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며, 일자리 창출과 재정 신속집행은 지역경제를 살리는 마중물이 되므로 각 부서장은 실행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