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창구, 위법건축물 정기 지도․점검 실시

- 위법사항 점검을 통한 건축행정 건실화 추진 -

2019-01-04     양희정 기자

[시사매거진/창원=양희정 기자] 창원시 의창구(구청장 황진용)는 2018년 4분기에 사용승인(허가 47건, 신고 39건)된 건축물 86개소에 대해 2월 28일까지 정기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정기점검은 도시미관 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건축물 양성과 적발 위주의 점검보다는 건축주들에게 건축물의 효율적인 유지·관리에 대한 안내와 홍보위주의 점검방식으로 시행된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 무허가증축,  가구수 증가, 무단 용도변경 등 불법 건축행위 △ 건축물 부설주차장 타 용도 사용 △ 공공시설물 원상복구 실태 및 조경면적 훼손 등 신규 건축물의 위법사항 현장 확인과 불법사항 사전 예방을 위한 건축주 면담 등으로 진행된다.

구는 점검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시정토록 안내하고, 중대한 불법행위가 발견된 건축물에 대해서는 건축물 매매 및 임대 시 피해자 예방을 위해 건축물대장에 위법건축물임을 기재하고, 시정지시 및 이행강제금 부과 절차가 진행된다.

의창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불법 건축행위를 근절하고, 도시환경을 저해하고 이웃에게 불편을 야기하는 불법건축물이 발생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예방과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