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창구, 이것만 지키면 겨울철 수도 동파 없다

수도 동파 예방수칙

2019-01-03     양희정 기자

[시사매거진/창원=양희정 기자] 창원시 의창구(구청장 황진용)는 동절기를 맞이해 강추위로 인한 수도계량기와 수도관 동파 피해예방을 위한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을 위해서는 계량기함 내부수도관 관통구 등의 틈새를 밀폐해야 하며 젖지 않은 헌옷 등으로 채워야하고, 뚜껑 부분은 보온재로 덮고 비닐로 넓게 밀폐하며 혹한이 예상될 시에는 수돗물을 조금씩 흐르게 하여 사전에 동파를 예방해야 한다. 만약, 수도관이 얼어 50도 이상의 뜨거운 물로 녹일 경우 열손상이 발생하므로 미지근한 물로 시작해 점차 따뜻한 물로 녹여야 한다.

수도계량기 동파 및 유리가 깨지는 등 피해 발생 시에는 의창구 상하수과로 신고하면 된다.

의창구는 오는 2월 28일까지 동절기 종합대책 기간으로 정해 동파대비 안내문 배부 등 주민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상수도 분야 2개반 6명으로 구성된 동절기 급수대책반을 설치 운영한다.

의창구 상하수과 관계자는 “상수도시설 사전점검 및 홍보를 통해 주민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