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회원구 양덕1동, 주택화재가구 청소봉사활동 실시

-119소방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맞춤형 민관복지서비스 제공-

2019-01-03     양희정 기자

[시사매거진/창원=양희정 기자]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1동(동장 권점우)은 3일 관내 주택화재로 내부가 소실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세대 화재현장을 자원봉사자들이 방문해 대대적인 청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날 청소봉사 활동에는 대한적십자사 회원지구 봉사단, 석전119소방대, 양덕1동 직원 등 60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재현장 정리 작업에 구슬땀을 흘리며 화재 잔존물 쓰레기 2.5톤을 처리했다고 밝혔다.

수혜가구 대상자는 “화재사고로 한순간에 보금자리를 잃은 탓에 화재복구에 손을 쓰지 못하고 있어 막막했는데, 주변에서 많은 도움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권점우 양덕1동장은 “대상자를 여러 민·관 자원을 연계해 빠른 시일 내에 정상적인 생활에 복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