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합포구, “청렴, 재화를 천히 여기고 덕을 귀하게 여기는 것”

마산합포구 행정과 “중용과 청렴” 교육 실시

2019-01-03     양희정 기자

[시사매거진/창원=양희정 기자] 창원시 마산합포구(구청장 장진규)는 지난 2일 행정과(과장 김재철) 직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중용과 청렴’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으며, 1부에서 1청렴시책으로 ‘고전으로 배우는 청렴 교육’을 선정해 이달에는 ‘중용’을 통해 청렴마인드를 함양하고 부정부패의 유혹에서 자유로워지는 방법을 논의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강성복 주무관은 중용 제20장의 去讒遠色 賤貨而貴德 所以勸賢也(거참원색 천화이귀덕 소이권현야)를 풀이했다. 이는 ‘간악한 사람을 버리고 여색을 멀리하며 재화를 천히 여기고 덕을 귀하게 여기는 것은 어진 이를 권장하는 길’이라는 뜻이다.

김재철 행정과장은 “경제살리기와 함께 청렴은 새해에도 추진해야할 주요시책”이라고 하며 “물질적인 욕심을 버리고 청렴한 공직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