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개발공사, 윤리헌장 선포식 개최

윤리헌장 제정 및 청렴실천 결의로 윤리·투명경영 실천의지 밝혀

2019-01-03     양희정 기자

[시사매거진=양희정 기자] 경남개발공사는 지난 2일 전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윤리헌장 선포식 및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3일 경남개발공사에 따르면 이번 선포식은 윤리·투명경영을 실천하고 부패 없는 청렴 공사로 거듭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경남개발공사에 대한 더욱 높은 수준의 청렴한 조직문화를 확산하고 도민에게 신뢰받는 공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전 임직원들의 솔선수범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선포된 윤리헌장과 청렴실천 결의문에는 부패방지노력, 사회적 책임, 도덕성, 책임성, 이해관계자와의 상호협력 등에 대한 전 임직원의 실천의지를 담았다.

이남두 경남개발공사 사장은 “올해를 윤리·투명경영의 원년으로 삼아 청렴한 기업문화를 보다 확고히 정립해 청렴 일등공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약속드린다”며 “기업윤리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 기업의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한 지속가능경영이 실천될 수 있도록 전사적 혁신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사장은 이날 윤리헌장 선포식에 앞서 연말연시를 맞아 협력업체 등 대외 이해관계자들에게 신뢰를 바탕으로 한 상호협력을 증진하고 금품수수 등 일체의 비위행위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고객에게 드리는 약속’ 서한문을 발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