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팔용농산물도매시장, 초매식으로 황금돼지 해 맞이하다
도매시장의 탈바꿈으로 지역경제에 기여
2019-01-02 양희정 기자
[시사매거진/창원=양희정 기자] 창원시 팔용농산물도매시장에서는 기해년 2일 초매식을 시작으로 업무를 개시했다.
출하 농산물 경매에 앞서 풍년과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초매식이 순조로워야 풍년이 든다는 의미에서 유통종사자, 출하자, 소매상인 등 2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식을 행했다.
이번 초매식 경매에서는 전년 동일과 비교해 178톤에서 211톤으로 18.5% 증가된 경매 물량으로 기해년 시장을 열었다. 지난 무술년에는 경제 사정이 어려운 현실에서도 창원농협공판장과 ㈜창원청과시장에서 무단한 노력과 지원으로 유통물량이 점진적으로 발전했다.
진경탁 농협창원공판장장은 “출하자를 보호하고 투명하면서도 공정한 공판장 운영으로 팔용농산물도매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해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안병주 ㈜창원청과시장 대표는 “팔용농산물도매시장이 보다 더 성장할 수 있게 역량을 발휘해 고객들이 보다 즐겨찾는 도매시장으로 탈바꿈 시키고 지역경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