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 부산 첫 '아동전문보건센터' 개소
전문 강사 초빙해 다양한 양육프로그램 운영
2018-12-31 양희정 기자
[시사매거진=양희정 기자] 부산 사상구가 지난 28일 부산에서 처음으로 아동전문보건센터를 조성하고 개소식을 가졌다.
31일 사상구에 따르면 이날 개소식에는 김대근 사상구청장 및 시․구의원, 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했으며, 축포퍼포먼스로 사상아동보건센터의 개소를 알렸다.
사상아동보건센터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주관 ‘지자체 저출산 극복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4억원 및 지방비 4억원을 추가 편성해 총 8억원을 들여 옛 모라1동 행정복지센터 1층을 리모델링해 조성했다.
총 243.36㎡(74평가량) 규모에 진료실, 접종실, 놀이실, 교육실 등을 갖추고, 다음달 둘째 주부터 전문 강사를 초빙해 12개의 다양한 양육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사상아동보건센터의 모든 서비스는 온라인 전용 포털에서 사전 예약한 뒤 이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