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 모집

[시사매거진=양희정 기자] 울주군은 겨울방학 동안 다양한 군정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대학생들의 학비 마련에 도움을 주고자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대학생들은 다음달 21일부터 2월20일까지 옹기마을 관광객 안내와 통역 도우미, 사람이 희망인 좋은 일자리 창출 사업 홍보와 안내를 포함한 26개 사업 등에 참여하며, 울주군청과 읍·면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다양한 군정 체험을 하게 된다.

올해 12월28일 기준 본인 또는 부모가 울주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대학생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단, 휴학생과 예비 대학생, 사이버 대학 및 대학원생은 제외되며 더 많은 대학생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 2015~2018년 참여 이력이 있는 대학생은 신청 대상에서 배제된다.

참여자 선발은 공개 추첨을 통해 30명을 무작위로 뽑는다. 사업신청자 중 희망자만 추첨시 참관이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다음달 2일부터 7일까지 울주군 지역경제과 일자리공동체팀으로 방문 신청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