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탈퇴한 제시카 SM 과 계약 종료.
SM,'제시카 에게 응원 부탁드린다'
2015-08-06 온라인뉴스팀
[시사매거진] 소녀시대 멤버였던 제시카 가 멤버 탈퇴를 하고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이 종료됐다.
SM은 6일 "소속 아티스트로 함께 해온 제시카와 논의 끝에 서로의 발전을 위해 각자의 길을 가는 것으로 결정했다"며 "앞으로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될 제시카에게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제시카 역시 보도자료를 통해 "저는 SM엔터테인먼트와 협의 끝에 계약관계를 종료하고 공식적으로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음을 알려드립니다"라며 "팬분들께서 기대하고 있는 것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니 저의 새 출발을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SM은 지난해 9월 제시카의 소녀시대 탈퇴를 발표하면서 "8인 체제의 소녀시대 및 제시카의 개인 활동에 대한 변함없는 지원과 매니지먼트를 해 나갈 예정"이라며 전속 계약이 유지된다고 밝혔으나 끝내 결별을 택했다.
지난해 9월 자신의 SNS에 소녀시대에서 퇴출당했다고 주장하는 글을 올려 파문을 일으켰다.
당시 SM 측은 "올 봄 제시카가 본인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당사에 앞으로 한 장의 앨범 활동을 끝으로 팀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알려왔다"며 "정확한 조율이 부족한 상황에서 제시카가 패션 관련 사업을 시작하게 되면서 도저히 팀을 유지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게 됐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