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거돈 부산시장, 연말 국군장병 위문
지역 군부대 애로사항 청취, 상호 협력방안 논의
2018-12-27 양희정 기자
[시사매거진/부산=양희정 기자] 오거돈 부산시장이 오는 28일 오후 4시 해군작전사령부를 찾아 지역방위와 국토수호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국군장병들을 위로․격려하고, 위문금을 전달한다.
부산시는 매년 연말에 시 간부를 중심으로 지역 내 군부대를 직접 방문해 격려와 함께 위문금을 전달하고 있다.
올해도 시장 및 부시장을 비롯한 2급 이상 주요 간부를 중심으로 육․해․공 군부대 등을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할 수 있는 사업들도 적극 논의․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부산시는 국가보훈처에서 주관하는 ‘국군장병 위문 성금 모금 계획’에 매년 동참하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달 한달간 시청을 비롯한 사업소, 자치구․군, 지방 공기업의 임직원 등 1만8642명이 참여해 총 7727만8000원을 모금했다.
오 시장은 “추운 겨울, 정성으로 모은 위문금으로 조금이나마 온정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군부대와 더욱 발전적이고 적극적인 협력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