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산구, 우리밀 안정적 판로 ‘확보’
2018-12-26 노광배 기자
[시사매거진/광주전남=노광배 기자] 김삼호 광산구청장의 적극적인 행정으로 정부 우리밀 수매제 부활, 군부대 납품 등 우리밀이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게 되었다.
당초 우리밀 재배 농가들은 재고 문제로 시름이 깊었다. 우리밀 소비감소와 재고량 증가 등으로 인해 수매 단체들은 농가에 수매 대금 지급하지 못하고 내년도 수매량을 대폭 줄였다.
이에 관심을 가진 김삼호 구청장은 우리밀 관련단체들과 협력하여, 정부 고위 관계자 방문 설명 등 적극적인 노력을 통해 재고 밀 처리 및 내년도 우리밀 수매·비축 예산 100억 확보, 군부대 납품 등의 성과를 얻어 냈다.
이와 같은 노력으로 우리밀의 수급안정과 국가 식량 자급률이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광산구는 우리밀 선도 도시로서 우리밀 농가와 업체를 위해 2019년도에 소비촉진 홍보와 연구개발비 등 지원 사업을 확대하여 우리밀 소비 활성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광산구 박미숙 농업행정 팀장은 “지원사업을 통한 우리밀 생산 기반 확충과 다양한 판로의 유통망 구축으로 우리밀 소비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밀에 대한 국민의 깊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