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지사, 전북도정 신년인사 올해 사자성어 ‘절차탁마’

도정운영의 절차와 과정을 중시하며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노력하자.

2018-12-26     오운석 기자

[시사매거진/전북=오운석 기자] 전라북도 송하진 도지사는, 올 한해 도민 여러분에게 더 큰 희망과 행복의 한 해가 되기를 온 마음으로 기원하고, 300만 출향 도민들에게도 따뜻한 새해 인사를 전했다.

올해는 재물과 행운을 상징하는 황금돼지의 해로, 어려운 전북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도민들의 삶도 윤택해지는 새로운 희망을 여는 한 해가 될 것이며,

전북경제 체질 강화와 신산업 생태계 조성, 도민 안전과 복지를 확대하고 전북 대도약을 이루기 위한 대장정이 본격적으로 시작할것이라며 지역경제의 혁신에 전력을 쏟겠다고 전했다.

올해 도정 운영의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사자성어를 ‘절차탁마’라 정했다.

2019년 도정 운영을 위한 사자성어는 원석을 자르고 줄로 쓸고 끌로 쪼고 갈아 빛을 내는데 오랜 정성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뜻을 담은 ‘절차탁마(切嗟琢磨)’로

절차와 과정을 중시하며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노력하자라는 의미이다

2019년은 도 핵심정책의 실천과제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해가 될것이며

그간 쌓아온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정책 추진 시 ‘절차탁마’의 자세로 잘하는 것은 더욱 갈고 닦아 기존 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정책 성공을 이루기 위함이다.

새만금과 2023 세계잼버리 개최, 제3의 금융중심지 지정, 공공의료대학원 설립 등 다가온 기회와 새로운 정책환경 변화에 맞춰 전북경제 체질개선을 위한 생태계 기반을 지속적으로 구축함으로써 도민과 함께 전북 대도약을 위한 정책구상과 실천방안 모색 등 주도면밀한 정책추진으로 자존의 전북시대를 열어나갈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