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단지 단지 내 상가, 대우산업개발 ‘이안 원주태장’ 상가 공개입찰 분양

2018-12-27     한소정 기자

9. 13 부동산 대책 등 최근 정부의 규제로 주택시장 투자가 위축되면서 이에 대한 반사이익으로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한 상가가 주목 받고 있다. 

상업용부동산의 거래량은 2017년 상반기 대비 12.4%로 늘어났으며, 2019년에도 상가시장은 주택시장의 불확실성, 금융시장의 불안정, 장기화되는 저금리 기조 등의 영향으로 유동자금이 더욱 몰려 수익형 부동산시장을 이끌 전망이다.

하지만 최근 분양 시장 트렌드의 양극화 현상이 상가시장에서도 심화되고 있어 어느때보다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며, 섣불리 상가를 분양받았다가 낭패를 볼 수도 있다. 따라서 안정성이 높은 대단지 단지 내 상가가 현 시점에서 가장 주목받는 상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더해 신규 분양 상가는 권리금 부담이 없고 상권의 활성화에 따라 프리미엄도 기대할 수 있어 대단지 단지 내 상가 중 신규 분양 상가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에, 강원도 원주시 태장동 433-6 외 66필지에 위치한 ‘이안 원주태장 아파트’ 단지 내 상가 분양을 앞두고 수요층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2019년 1월 17일 공개입찰 방식으로 공급되는 이 상가는 920세대 대단지 독점 상가로 지하 1층~지상 2층 총 19개 점포 규모로 공급될 예정이다. 

2019년 7월 입주예정인 대우산업개발 ‘이안 원주태장’ 아파트는 랜드마크 브랜드 아파트로 금회 단지 내 상가는 기존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분양가로 공급될 예정이다.  

대우산업개발 관계자는 “920세대의 고정수요를 갖추었고 상가가 단지 주출입구에 위치해 접근성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2020년 예정된 34만㎡ 문화체육공원이 단지에 인접해 있어 상가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분양은 내정가 이상 최고 금액을 입찰한 사람이 낙찰 받는 방식인 실별 ‘내정가 공개 경쟁입찰’(총액제)로 진행되며, 입찰일정은 2019년 1월17일 오전10시부터 오후2시까지, 입찰장소는 ‘이안 원주태장’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입점예정일은 2019년 7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