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면 체육 현장의 생생한 발자취, ‘북면체육사 제2권' 발간
- 전 면민의 단결과 화합으로 북면이 한층 더 도약할 수 있는 구심점이 되다. -
[시사매거진/창원=양희정 기자] 창원시 북면체육회(회장 유재준 면장)는 북면 체육사의 생생한 발자취를 담아 전 면민과 후손들에게 소중한 문화유산이 될 ‘북면체육사 제2권’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기존 ‘북면체육사 제1권’은 1975년 제1회 면민화합체육대회부터 2010년 제35주년면민화합체육대회까지 북면의 각종 체육사와 우리 고장 변천사와 옛 모습을 근거로 발간되었다. 이번 ‘북면체육사 제2권’은 2011년부터 2018년 제43주년 면민화합체육대회 등 각종 북면 체육사와 우리 고장 옛 모습과 변천사를 담고 있다.
누구나 ‘북면체육사 제2권’을 접하면 당시 북면 체육사뿐만 아니라, 그 시대 前後의 생생한 장면이 담겨 있어 “북면 초기에는 이렇게 살았구나, 현재에는 이렇게 변했구나” 하는 감명 깊은 놀라움을 느낄 수 있다고 했다.
북면은 최근 감계ㆍ무동 신도시 조성으로 북면 인구가 4만명을 돌파할 정도로 외형적으로 확장되고 있지만 기존의 자연마을 외에 신도시 아파트 주민들까지 아울러 전 면민을 하나로 묶는 유대감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북면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전 면민이 하나되는 단결로 북면 발전의 원동력이 되고 있는 ‘북면체육사 제2권’ 발간은 가뭄에 단비를 내리듯 더 없이 반가운 일임에 틀림없다.
북면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북면체육사 제2권’ 발간은 2010년 제1권 발간에 이은 두 번째로 이 책이 전 면민의 뇌리에 사라질 일회성 자료가 아니라, 추후 계속해서 발간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를 마련하였다는 점에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유재준 면장은 “북면체육사 제2권은 우리에게도 소중한 추억이 되고, 북면에서 살아갈 후손들에게도 더 없이 소중한 역사적 자료가 될 것이다”며 “나무는 뿌리가 튼튼하지 않고는 성장할 수 없듯이 북면의 근간이 될 젊은이들에게 북면을 사랑하게 할 수 있는 튼튼한 버팀목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