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2019년 시정 10대 핵심 과제’ 선정
지역 경제 활성화,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집중
2018-12-26 양희정 기자
[시사매거진/울산=양희정 기자] 울산시가 내년 시정 성과를 극대화하고자 ‘2019년 시정 10대 핵심과제’를 선정하고 시정 역량을 집중해 적극 추진에 나선다.
울산시는 친환경 에너지 기반의 신성장 산업 육성, 시민에 희망을 주는 일자리 발굴, 문화관광산업 육성 등 침체된 지역경제의 활력 제고와 시민 복지서비스 수준 향상,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등 시민 삶의 질 향상에 방점을 두고 과제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선정된 10대 과제는 ▲풍력·수소 기반 친환경 에너지허브 도시 조성 ▲울산, 기술강소기업의 허브화 추진 ▲1919 희망 일자리 프로젝트 ▲노사 상생을 통한 노동존중도시 울산 실현 ▲머무르고 싶은 울산, 문화관광산업 육성 ▲울산형 시민 복지모형 구축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 및 백리대숲 조성 ▲맑은 공기 깨끗한 하늘 조성 ▲원전과 국가산단 안전 인프라 구축 ▲울산형 열린 시립대학 설립 추진 등이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선정된 10대 핵심과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필요시 다른 사업에 우선해 예산을 배정하고 유관기관, 시민단체 등 범시민적인 역량을 모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