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엽, 김성태 의원 자녀와 문준용 씨 모두 국정조사
2018-12-26 박희윤 기자
[시사매거진=박희윤 기자] 민주평화당 유성엽 국회의원 26일 열린 민주평화당 제39차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김성태 의원의 자녀와 문준용 씨 모두 국정조사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 의원은 “김태우 전 수사관 폭로를 보면서 참으로 개탄을 금치 못하겠다”며, “청와대가 제대로 된 해명을 못하고 있음을 보면 정식 조사가 필요해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한겨레가 제기한 김성태 의원 자녀 특혜 취업문제도 왜 갑자기 문준용 이야기가 나오니 사그라드는지 이해하기 어렵다”며, “우리 평화당은 김태우 수사관의 폭로뿐만 아니라 김성태 의원 자녀 관련해서도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만약 한국당이 문준용 씨를 발목 잡는다면 차라리 이번 기회에 깔끔하게 모두 국정조사를 해서 국민 앞에 결백함을 증명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