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화동 장복사 신도들, 연말에‘온기 가득 연탄 나눔’

- 사랑의 연탄 기탁 -

2018-12-26     양희정 기자

[시사매거진/창원=양희정 기자] 창원시 진해구 경화동에서는 매서운 한파 속에서도 모두가 따뜻한 겨울나기를 향한 온정의 손길들이 이어져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장복사 신도들(주지스님 천수경)은 연말을 앞두고 저소득층에 전달해 달라며 26일 연탄 1,000장을 경화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으며, 천수경 주지스님은 “작은 정성이지만, 연탄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해져 모두가 행복한 연말을 보내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병학 경화동장은 “우리 주위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연탄을 난방으로 사용하는 저소득층 7세대에 연탄을 전달하여 모두가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장복사는 매년 경화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하여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의 물품 기부로 지역 사랑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적인 기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