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2018 군민과의 대화 추진상황보고회 개최

이윤행 함평군수“군민 건의사항 긍정적 검토 우선순위에 따라 추진” 당부

2018-12-26     조은정 기자
[시사매거진/광주전남=조은정 기자] 전남 함평군(군수 이윤행)은 2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18 군민과의 대화’ 추진상황보고회를 개최하고 군민 건의사항의 추진상황을 집중 점검했다.
 
이윤행 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해당 실과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부서별 업무현황 보고, 군민 건의사항에 대한 조치 가능 여부 보고, 현재까지의 추진상황 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군수는 이날 회의를 통해 총 270건의 건의사항 중 처리불가 7건, 추진 중 208건, 완료 55건 등을 보고받았으며, 추진 완료된 건에 대해서는 해당 사항을 건의한 군민에게 즉시 추진결과를 통보하고, 처리불가한 건에 대해서도 사유를 밝혀 결과를 통지할 것을 지시했다.
 
또 현재 추진 중인 사항과 관련해서도 지속적으로 건의자들에게 진행상황을 통지할 것을 요청했다.
 
이 군수는 “군민들이 건의한 사항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라며, “최대한 긍정적으로 검토하되, 재정이 한정적인 만큼 시급성․중요성 등을 감안해 우선순위에 따라 일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달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진행된 올해 군민과의 대화에서는 총 270건의 건의사항이 나왔다. 이중 도로 확․포장, 우수관 정비 등 공사․정비 분야가 111(41%)건으로 가장 많았고 각종 편의시설 설치 및 정비, 경관 개선 분야가 그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