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보건소, 2018년 ‘건강알고 체험하고’ 운영 성황리 마무리

아동·청소년 대상 건강증진체험관

2018-12-24     양희정 기자

[시사매거진/창원=양희정 기자] 창원시 마산보건소는 지난 21일 삼진중학교를 마지막으로 아동·청소년 대상 건강증진체험관 2018년 ‘건강알고 체험하고’ 운영을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2017년도는 11개교 3352명, 2018년도는 16개교 4166명으로 중앙·월포·합성·안계·교동·삼계·상일·월성·해운·구암 초등학교, 내서·마산·해운·삼진중학교, 마산제일·창신고등학교가 참여했으며 전년도 대비 학교 참여율이 월등히 증가했음 밝혔다.

청소년 건강행태주요지표를 살펴보면 전국과 비교해 경남은 현재 흡연율은 감소하고 음주율은 감소하다가 다시 소폭 증가 추세이며, 신체활동 실천율은 소폭감소, 비만율은 매년 증가 추세에 있어 학교를 중심으로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행동을 인지하고 개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투입돼야 한다. 이에 마산보건소는 교육기관과 협의하여 운영하고 있다.

조현국 마산보건소장은 “아동·청소년기의 건강생활습관은 평생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기에 ‘건강증진체험관’으로 올바른 건강정보와 건강생활실천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통해 인지개선 및 실천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