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 자원봉사단체 ‘원우회’, 용지동에 백미 30포 기탁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따뜻한 나눔의 손길 -
2018-12-24 양희정 기자
[시사매거진/창원=양희정 기자] 창원시 의창구 용지동(동장 최낙봉)은 경남대학교 산업경영대학원 자원봉사단체 ‘원우회’(회장 박종기)에서 24일 가정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10kg) 30포(9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박종기 회장은 “따뜻하고 행복한 사회를 조성하는데 조금이라도 기여하기 위해 회원들의 마음을 담아 사랑의 물품을 기탁하게 됐다”며 “추운 겨울에 더욱 힘들게 지내시는 저소득층 세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낙봉 용지동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으로 갈수록 이웃과 나누는 정이 줄어들고 있는 요즘, ‘원우회’에서 사랑의 물품을 마련해줘 감사하며, 이번 기탁한 물품들은 도움이 필요한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기탁된 물품은 관내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3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