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성2동, 팔룡장학회서‘일일찻집&호프데이’행복나눔 펼쳐
- 작은 정성 어려운 이웃과 나누면 행복합니다 -
2018-12-24 양희정 기자
[시사매거진/창원=양희정 기자] 창원시 마산회원구 합성2동(동장 김종현)은 팔룡장학회(회장 성현호)가 지난 21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일일찻집&호프데이’후원행사를 동마산시장 지하(풍물교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윤한홍 국회의원, 이상인 도의원, 조영명 시의원을 비롯한 관내 자생단체원 등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어 모두가 훈훈한 온정을 베푸는 행복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팔룡장학회는 현재 25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기탁금과 회비로 운영하고 있으며, 가정형편상 상급학교 진학과 학업을 계속하기 어려운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해 경제적 이유로 중도에 학업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주고 있다.
성현호 회장은 “오늘 이 자리는 어려운 청소년을 위한 장학기금 마련 행사로 작은 정성이 모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꿈과 희망을 나누는 행복한 자리이다”고 전하며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일일찻집&호프데이에 참여해 준 단체와 후원의 발걸음에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김종현 동장은 “이번 후원행사에 많은 주민들이 동참해 나누면 행복이라는 참뜻을 느낄 수 있었다”며 “우리의 젊은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아름다운 자리를 매년 지속적으로 열어가도록 지역복지 네트워크 형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