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복자들' 권다현, 요즘은 이렇게 변했다? 욱하며 그 발로 걷어차... 나 왕년에 이런 사람이야
[시사매거진=박한나 기자] TV를 통해 '공복자들'을 시청하던 많은 이들이 배우 권다현에 대해 비상한 관심을 표하고 있다.
왜냐하면 오늘 오후 열두 시 이십 분 엠비씨에서 ‘공복자들’ 스페셜 방송이 방영이 됐기 때문이다.
이날 '공복자들'에서 모자를 쓴 한 남성이 책을 파는 곳에서 독서를 하고 있었다. 그는 미쓰라진이었고, 그의 시야에 한 여성이 눈에 들어왔는데, 그녀는 그의 와이프 권다현이었다.
권다현은 사슴 같은 눈망울, 앵두 같은 입술, 섬섬옥수 오른손으로 왼쪽 귀를 넘겼다. 이때 그녀의 모습을 보고 있던 미쓰라진은 그녀에게 한 걸음 한 걸음 다가가 “여보 뭐 봐?”라고 말을 건넸다.
그러자 권다현은 “나는 너무 생각이 많아. 그래서 말을 못하잖아”라고 말을 한 후 “예전 회에서 나 바보로 나왔어”라고 아쉬워했다.
지난 주 '공복자들' 방송에서 그녀는 기차타고 가고 싶은 곳을 말해달라는 질문에 ‘제주도’라고 대답을 했고, 야식으로 매일 맥주와 치맥을 하고 있다고 대답해 듣는 이들의 웃음보를 터뜨리게 만들었다.
이에 그녀는 이날 방송에서 자신이 초등학교, 중학교 때 전교에서 회장을 맡았을 정도로 똑똑한 편이라고 해명을 하며 안간힘을 썼다.
이를 보다못한 미쓰라진은 “근데 요즘 약간 단어를 잘 사용 못하는 것 같다. 그래서 너무 어려운 책 보다는 국어 읽기, 말하기 이런 것이 필요한 것 같다”라고 말을 했고, 화가난 그녀는 오른발로 그를 차며 ‘욱’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그는 그녀에게 “말을 할 때 너무 서두른다”면서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아’라는 책을 추천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