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립 여좌어린이집 원생들, 사랑나누기 행사 물품 기탁

[시사매거진/창원=양희정 기자]

 창원시 진해구 여좌동(동장 김은자)에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향한 따뜻한 온정의 손길들이 이어지고 있다.

 창원시립 여좌어린이집(원장 강희경)에서 21일 여좌동의 경로당과 독거노인에게 전달해 달라며 사랑의 물품(쌀, 라면 등 10종 166점)을 기탁해 왔다.

 시립여좌어린이집에서는 매년 연말연시를 맞아 원생들과 교직원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사랑나누기 물품을 여좌동에 있는 경로당과 독거노인세대 등에 전달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지고 있다.

 김은자 여좌동장은 “시립여좌어린이집 원생들이 정성껏 모은 쌀, 라면, 생필품 등을 동네의 어르신들께 전달하여 손주들의 따뜻한 손길을 전하는 훈훈한 행사가 앞으로도 지속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