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창원지사, 연말 이웃돕기 온누리상품권 1000만원 기탁
얼어붙은 경기, 재래시장에 따뜻한 온기를
2018-12-21 양희정 기자
[시사매거진/창원=양희정 기자] 창원시 성산구 중앙동(동장 오재관)은 한국마사회 창원지사(지사장 박정진)에서 반송시장을 방문해 10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중앙동행정복지센터와 반송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온누리상품권 기탁은 한국마사회 창원지사의 기부사업의 일환으로 침체된 지역전통시장을 활성화 하고자 연말을 맞아 중앙동과 반송동의 지역 저소득층 100세대에 10만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박정진 한국마사회 창원지사장은 “이번 온누리상품권 후원으로 지역의 소외계층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고, 계속되는 불경기로 얼어붙은 경제에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시장 상인들에게도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재관 중앙동장과 이승룡 반송동장은 “항상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져주는 한국마사회 창원지사에 매우 감사하며 지역 소외계층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감사한 마음 그대로 수혜자들에게 전해주겠다”고 한마음으로 말했다.
한편, 한국마사회 창원지사는 경마수익금을 재원으로 매년 지사소재 지역 숙원사업, 복지단체, 전통시장 활성화 등에 기부금을 지원하여 왔으며, 문화교실 운영과 함께 지역 상생 및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