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산업안전협회 창원지회, 창원시에 '저소득 청소년 사랑의 성금' 기탁
- 관내 학업, 예술, 체육분야 재능이 있는 저소득 중, 고등학생 7명 30만원가량 200만원 전달 -
2018-12-21 양희정 기자
[시사매거진/창원=양희정 기자] 창원시 대한산업안전협회 창원지회(지회장 전우종)에서 지난 20일 학업 예체능분야에 재능이 있으나 생활형편이 어려워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에게 전달해 달라며 사랑의 성금 200만원을 기택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성금은 창원시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 추진 중인 '창원사랑 아이사랑 인재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창원시에 거주하는 학업, 예술, 체육분야에 소질과 재능은 있으나 경제적 여건으로 재능계발의 기회가 부족하거나 그 꿈을 펼치지 못하는 저소득 청소년 7명에게 각 30만원 가량씩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서 전달할 예정이다.
전우종 대한산언안전협회 창원지회장은 " 큰 금액은 아니지만 협회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이다. 이 성금이 재능은 있지만, 경제적인 문제로 꿈을 펼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청소년들의 발전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조현국 창원시 복지여성국장은 " 보내주신 성금은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꼭 필요한 학생들에게 잘 전달하겠으며, 앞으로 우리시에서도 청소년을 미래의 인재로 인식하고 따뜻한 복지정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대한산업안전협회 창원지회는 2015년부터 산업재해예방 안전캠페인 및 초, 중, 고등학교 무상안전교육 실시와 지역아동센터 및 종합복지관 등 물품지원 등 다양하게 지역사회 나눔활동을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