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샤론어린이집, 이웃돕기 성금 기탁
고사리 손에서 피어나는 따뜻한 온기
2018-12-20 양희정 기자
[시사매거진/부산=양희정 기자] 부산 북구 구포1동 소재 샤론어린이집이 지난 19일 구포1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고사리 손으로 모은 불우이웃돕기 성금 25만4300원을 기탁했다.
20일 북구에 따르면 샤론어린이집 원아들은 기금 조성을 위해 각 가정에서 심부름 등 칭찬활동으로 받은 용돈을 저금통에 차곡차곡 모아왔으며, 이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수 있기를 바라며 성금을 기부했다.
지규태 구포1동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샤론어린이집에서 기부해주셔서 원장님, 학부모님, 어린이들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어린 아이들을 통해 우리 지역에 따뜻한 온기가 확산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